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9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들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는 UN지속가능개발대책네트워크에 의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지구연구소,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캐나다선행연구소, 런던 정치경제대학 등 연구원들이 전 세계 156개국을 공동 연구한 결과다.

연구팀은 지난 3년간 갤럽 세계 설문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GDP, 자유, 건강한 삶, 부패, 사회적 지지기반 등 요건들을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덴마크였다. 덴마크는 10점 만점에 7.693점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로 선정됐다.

이어 노르웨이(7.655), 스위스(7.650), 네덜란드(7.512), 스웨덴(7.480)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독차지했으며 미국은 7.082점을 얻어 17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6.267점을 얻으며 41위에 올랐으며, 대만이 6.221점으로 42위, 일본이 6.064점 43위로 뒤를 이었다.

가장 행복도가 낮은 나라로는 토고(2.936)가 꼽혔다. 베냉(3.528)이 155위, 중앙아프리카공화국(3.623), 부룬디(3.706) 등 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러 눈길을 끈다.

한편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우리나라도 생각보다 높은 순위”,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역시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는 최고”, “가장 행복한 나라 순위, 아프리카 국가들 복지 수준도 향상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