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빙하 증가 “지구 온난화라더니…”

입력 2013-09-11 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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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빙하 증가.

북극 빙하 증가.

‘북극 빙하 증가’

북극 빙하가 증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북극 위성사진을 살펴본 전문가들은 지난해 8월과 올 8월 사이 북극의 빙하는 6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NASA가 공개한 사진에서 실제로 북극의 빙하 면적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빙하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지난 1년간 북극 빙하는 약 60%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구온난화 논쟁이 다시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북극 빙하 증가에 대해 “지구 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던 기존의 지배적인 학설이 뒤집힌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졋다.

북극 빙하 증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극 빙하 증가, 온난화라더니 이상하다”, “북극 빙하 증가, 사진으로 보면 면적은 넓어지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잇는 듯”, “북극 빙하 증가, 그래도 지구 환경 보호는 계속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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