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추석 스크린 장악할까… 11일 개봉

입력 2013-09-11 11: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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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관상’, 추석 스크린 장악할까… 11일 개봉

추석 연휴에 앞서 화제작 ‘관상’이 11일 개봉한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에서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김혜수,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등이 출연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이에 이번 추석 연휴에 얼마나 많은 관객 수를 모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 극장가를 강타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흥행신화를 이어갈 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또 ‘관상’은 관상쟁이라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신선한 소재와 수양대군이 단종을 폐위시킨 계유정난을 다룬 픽션 사극이라는 점에서 영화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추석을 맞아 ‘관상’의 흥행몰이가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관상’ 포스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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