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훈련소 모습 공개… 꽃미남에서 진짜 사나이로!

입력 2013-09-11 1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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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훈련소 모습’

‘송중기 훈련소 모습’

송중기, 훈련소 모습 공개… 꽃미남에서 진짜 사나이로!

배우 송중기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에는 송중기의 훈련소 내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중기는 일명 ‘까까머리’를 하고 군복을 입은 채 늠름한 군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입대 전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느낌과 달리 ‘진짜 사나이’로서 멋진 남성미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고위 관계자는 10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송중기 훈련병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은 물론 훈련병 동기들과도 잘 지내는 것으로 안다. 성실하고 원만한 성격인데다 훈련이 힘들 법도 한데 힘든 내색조차 하지 않다고 들었다”며 송중기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제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기본교육 5주+후반기 교육 3주)을 받고 있다. 신병교육 수료식은 오는 10월 10일 예정이며, 이어 보직을 받고 자대 배치 후 본격적인 군 복무에 들어간다. 송중기의 전역예정일은 2015년 5월 26일이다.

한편 송중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이후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은 뒤,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영화 ‘늑대소년’,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송중기 훈련소 모습’ 22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카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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