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스포츠동아DB
미아가 된 박주영(28)의 거취에 대해 일본 J리그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의 메트로는 11일(이하 한국시각)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박주영이 계약을 파기하고 아스널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메트로는 이 보도에서 일본 J리그의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박주영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박주영을 이적료 없이 영입하고 싶어하는 우라와를 위해 박주영과 계약을 파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주영 본인이 우라와로의 이적을 꺼리고 있어 성사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이 보도에서는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말을 빌려 ‘박주영이 한국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남길 원한다면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는 박주영이 약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에 AS 모나코서 아스널로 이적했으며, 주급으로 4만 5000파운드(약 7700만 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