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래시 폐지 ‘13일 마지막 방송…안전성 논란 못 피했다’

입력 2013-09-12 14: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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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시 폐지. 사진=MBC 제공.

‘스플래시 폐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MBC ‘스플래시’가 결국 폐지됐다.

개그맨 이봉원이 녹화 도중 안면 부상을 당하면서 안전성 논란에 휩싸였던 스플래시는 6일 녹화 취소 후, 임원회의를 거쳐 12일 폐지를 확정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이후 호주, 영국, 프랑스, 미국, 중국, 스페인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스포츠 리얼리티 쇼로 기대를 모았지만 출연자의 잇따른 부상 등으로 4회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스플래시’는 13일 기존 녹화분인 4회를 방송한 후 종영된다.

한편 ‘스플래시 폐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플래시 폐지 결국 종영하네”, “스플래시 폐지, 부상자가 나오면 부담이 크지”, “스플래시 폐지,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단기간에 배우기는 어려운 운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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