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발탁…누리꾼 “환상 호흡 기대”

입력 2013-09-13 1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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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와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가 '세바퀴'의 특별 MC로 나선다.

복수의 MBC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키와 정은지가 '세바퀴' 특별 MC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은지가 먼저 이휘재, 박미선과 함께 녹화를 진행하고, 그 다음 주에 키가 MC로 투입된다.

'세바퀴'는 올초 김구라를 대신해 '세바퀴'에 합류한 박명수의 하차로 새로운 진행자를 물색해 왔다. 최근 클라라가 물망에 올랐지만 합류가 불발됐다.

개편과 함께 패널들도 교체된다. 40-50대 패널들이 대거 출연하며 속깊은 이야기들과 예측 불허 애드리브가 가득했던 전과 달리 10~20대 층이 가세해 전 세대가 합께 즐길 수 있는 예능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샤이니, 엑소, 에이핑크, 제국의아이들 광희, 유승우, 김지민, 맹승지 등이 출연한다. 또 30~40대를 타킷으로 한 패널로는 SES의 슈, H.O.T.의 문희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발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축하한다", "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 잘할 듯. 환상 호흡 기대돼", "키 정은지 세바퀴 특별 MC로 출연하는 거 빨리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와 정은지는 앞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각각 태민과 손나은의 친구로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털털한 모습과 쿵짝이 잘 맞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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