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오후들어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20분

입력 2013-09-17 14:08: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한가위 귀성 전쟁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는 오전 중에 정체 구간이 없었으나 오후 들어 빠르게 귀성 행렬이 늘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천안~청원휴게소 구간 등 총 30km 구간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부근 5km구간,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 3km, 진천 부근~진천터널부근 5km 구간 등 총 8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오후 1시 현재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하면 부산 6시간 20분, 목포 4시간50분, 광주 5시간30분, 강릉 3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43만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귀성길에 나서는 저녁 무렵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추석 하루 전인 18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9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아닷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