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버스 사용자 몰려 웹 ·모바일 다운…고속도로 정체 오후 8~10시 절정

입력 2013-09-17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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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 사이트 ‘코버스’가 이용자들이 몰려 다운됐다.

17일 오후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 사이트 ‘코버스’가 이용자들이 몰려 다운됐다.

한가위 귀성 전쟁이 시작되면서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는 코버스 웹사이트(www.kobus.co.kr)가 다운됐다.

또 코버스 웹사이트 접속에 실패한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모바일 페이지도 접속이 안 되고 있다.

한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고속도로는 오전 중에 정체 구간이 없었으나 오후 들어 귀성 행렬이 늘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약 43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후 2~3시부터 본격적인 귀성 정체가 시작돼 오후 8시~10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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