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나방떼 기승 ‘불빛 따라 도심으로…주민 불편’

입력 2013-09-20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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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나방떼 기승.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대형 나방떼 기승. 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대형 나방떼 기승’

대형 나방떼 기승에 농촌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산에 서식하는 밤나무산누에나방이 불빛을 따라 도심으로 몰려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에 100개 이상의 알을 낳는 이 나방은 본래 성충이 되기까지 생존률이 2%에 불과하지만 최근 2, 3년 사이 유충이 살아가기 적합한 날씨가 이어져 왔고, 천적이 줄면서 개체수가 급격히 늘었다.

한편 대형 나방떼 기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형 나방떼 기승, 지구 온난화 때문인가?” “대형 나방떼 기승, 너무 무서워” “대형 나방떼 기승, 징그럽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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