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SKT T1 완벽한 경기에 ‘미드리븐’, ‘코르키’ 새삼 주목 받아

입력 2013-09-21 17: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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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리븐 롤드컵 다시보기’

SK텔레콤 T1이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자 미드리븐과 코르키가 재조명 받고 있다.

T1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커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2013’(이하 롤드컵) A조별 풀리그 3회차 3경기에서 TSM에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T1의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 레몬독스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제드의 카운터 챔피언으로 리븐을 선택했다. T1은 정글러로 리븐과 호응이 좋은 리신을 골랐다.

경기 초반, 미드 리븐은 탑 라인을 풀어주기위해 동분서주했다. 그러던 중 제드를 솔로킬 하는 데 성공했다.

강호 TSM은 밀리지 않는 기세를 보였다. T1이 느슨한 플레이를 보이자 카서스가 탑·바텀라인에서 활약했고, 앨리스는 탑·미드 라인을 오가며 분전했다.

그러나 T1은 흔들리지 않고 삼위일체를 구입한 코르키를 앞세워 1, 2차 타워를 모두 밀어냈다. 이후 한타 싸움에서도 승리하며 경기를 쉽게 마무리했다. 이날 활약한 리븐은 3킬3데스7어시스트(CS:297) 코르키는 9킬2데스5어시스트(CS:306)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미드리븐’ 플레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드리븐, 롤드컵 다시보기로 연습해야지”, “미드리븐, 역시 이상혁”, “미드리븐, 코르키 다 좋아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롤드컵 다시보기는 네이버스포츠, 인터넷방송 아프리카,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1은 이날 승리로 5승째(1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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