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3000평 대저택에 남편 한상구 화제, 알고 보니…‘깜짝’

입력 2013-09-23 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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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남편 한상구. 사진출처 | SBS ‘맨발의 친구들’ 방송 캡처

심혜진 남편 한상구 누구?

배우 심혜진의 3000여 평 대저택에 이어 남편 한상구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 강호동을 포함한 멤버들이 집밥 요리 고수로 유명한 심혜진의 집을 찾았다.

심혜진의 집 이곳저곳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벽에 걸려 있는 심혜진과 남편의 결혼사진을 발견했다. 사진 속 심혜진은 흰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외모를 뽐냈으며,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 입었다. 남자다운 외모와 풍채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강호동은 심혜진에게 “심혜진이 옆에 있음에도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을 보면 마편이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분 같다”고 말했고, 심혜진은 “건방진 것이다”라고 농담으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심혜진의 저택과 심혜진의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쏟아졌고,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렸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1958년생으로 해외 유학파 출신의 사업가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자택 근처에 3만평짜리 리조트를 조성해 분양 사업을 시작했다.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 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 원에 달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한씨의 일가는 제주도 중문단지 180만 평 규모의 관광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혜진과 한상구 씨는 6년여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식을 올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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