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부경찰서는 23일 오전 9시 10분께 강원도 정선군 야산에서 실종자 김모 (58·여) 씨와 정모(32) 씨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띠르면 시신은 이불에 둘러 싸인 채 발견됐으며 어머니와 장남 중 누구의 시신인지 확인 작업 중이다.
김 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집 근처 현금인출기에서 현금 20만원을 인출한 뒤 사라졌다. 어머니와 같은 집에서 살던 정 씨도 같은 날 오후 친구와의 전화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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