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환절기 특히 주의…만성 발전 막으려면?’

입력 2013-09-23 14: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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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환절기를 맞아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2일 발표에 따르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지난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60명으로 최근 5년간 약 13만 명이 늘었다.

특히 환절기인 3, 4월과 9, 10월에 환자가 많았으며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에 따라 진료비도 208억원에서 275억원으로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아동 환자가 가장 많았고 10대가 뒤를 이었다. 또 여성 환자의 비율이 남성 환자에 비해 1.2배 가까이 많았다.

전문가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을 위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일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화하지 않도록 제때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편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비염 걸리면 괴로워”,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예방을 잘해야지”,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환절기에는 특히 조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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