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효과?’ LAD, ‘12년 연속 최다 관중’ 보인다

입력 2024-09-2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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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에게 무려 10년-7억 달러의 계약을 안긴 LA 다저스가 12년 연속 관중 동원 1위에 오를 전망이다.

LA 다저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78차례의 홈경기에서 총 378만여 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4만 8540명으로 5만 명에 가깝다.

다저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오타니 쇼헤이의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 스타디움으로 향하는 오타니 쇼헤이의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 LA 다저스는 지난 2013년부터 단 한 차례도 총관중, 평균 관중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 이번 시즌의 수치는 지난 2019년 이후 최다 관중. 또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이번 해까지 11년 동안 2위의 기록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가 치르는 원정경기의 평균 관중은 3만 5천여 명. 이 역시 메이저리그 전체 1위. LA 다저스 경기의 평균 관중은 4만 2천여 명에 이른다.

이어 2위에는 뉴욕 양키스가 올랐다. 전체 홈 관중은 73경기를 치른 현재 305만 여 명을 기록했다. 평균 관중은 4만 1831명이다.

계속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TOP5를 형성했다. 이들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거나 경쟁 중인 팀.

또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토론토 블룾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최저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팀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아직 100만 관중을 모으지 못했다. 평균 관중은 1만 515명에 불과하다.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역대 최악의 시즌까지 1패만을 남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74차례 홈경기까지 총 132만 여명의 관중을 모았다. 평균 관중은 1만 7959명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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