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인지도 굴욕 “소개팅女, 내가 주연한 영화 추천”

입력 2013-09-24 16: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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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의 주연 배우 오정세(왼쪽)와 이시영.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오정세 인지도’

배우 오정세가 자신의 낮은 인지도에 얽힌 일화를 소개했다.

오정세는 2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꽁트의 제왕’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람들이 자신을 잘 알아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정세는 “과거 지인의 소개로 한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내가 누군지 몰라보더라”라고 말한 뒤 “그 분이 당시 내가 출연했던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의 포스터를 건네며 영화를 추천해 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에서 오정세는 배우 이시영과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정세 인지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정세 인지도, 웃프다”, “오정세 인지도, 많이 당황했을 듯”, “오정세 인지도 이제는 많이 올라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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