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사심 가득 S양은 도대체 누구…혹시 박소영?

입력 2013-09-25 08: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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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의 S양은 박소영?

유민상의 S양은 박소영?

개그맨 유민상의 S양의 존재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유민상은 24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살을 뺀 이유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라며 주변의 이성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민상은 “신보라 김기리 커플처럼 개그콘서트의 커플들을 보면 연애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직장 내 동료 아니냐. 사내 커플은 아닌 것 같다. 업무에 집중해야지 연애를 하고 다니냐”고 말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개그맨 중 관심을 가졌던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전에 허민 씨를 눈여겨봤다. 정말 귀여웠다. 요즘 ‘댄수다’라는 코너에서 춤을 추는데 귀엽고 섹시하고 괜찮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유민상은 “그런데 허민 씨가 괜찮다고 했더니 급하게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 다른 분하고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기에 포기했다”고 말했다.

MC 한석준이 계속해서 “다른 마음에 둔 여성분이 있느냐”고 묻자 유민상은 “다는 알려줄 수 없고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함께 방송에 출연한 후배 개그우먼 장효인은 “혹시 박소영? 박소영의 이름에 S가 들어간다”고 외쳤다.

하지만 유민상은 끝내 S양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다. 이후 누리꾼들은 S양이 누군지 관심을 갖게 됐고 결국 유민상과 박소영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유민상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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