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100억 탕진 후 마트서 생선 팔아…왜?

입력 2013-09-25 0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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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일 근황

한지일 근황

영화배우 한지일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지일은 최근 진행된 KBS2 ‘여유만만’을 통해 영화배우에서 마트 직원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한지일은 1970년대 톱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로 100억 원가량의 재산을 모으며 남부럽지 않게 살아 왔다. 하지만 아내와의 이혼과 사업 실패로 삶은 달라졌다.

그는 100억대의 재산 탕진 후 택시기사, 주유소 직원 등 남의 일을 돕는 직원으로 전전긍긍하며 살고 있다. 한 칸짜리 집에서 사는 것은 물론 마트에서 생선을 팔며 힘들게 살고 있다. 그마저도 마트 위치가 바뀔 때마다 가방 하나 들고 거처를 옮겨 다니는 신세다.

하지만 그러한 삶을 살면서도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새로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했다.

한지일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일 근황 깜짝 놀랐다”, “한지일 근황, 인생은 정말 알 수가 없다”, “한지일 근황 안타깝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KBS2 ‘여유만만’(한지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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