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곽도원, 진짜 목적 공개됐다…‘영리 아닌 아들’

입력 2013-09-25 1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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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곽도원, 진짜 목적 공개됐다…‘영리 아닌 아들’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연출 기민수, 극본 박재범)의 포커페이스 부원장 곽도원이 아들에 대한 부정을 드러내며 극에 새로운 변화를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굿 닥터’에서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로 궁금증을 더하던 곽도원이 최근 소아외과를 영리 병원으로 만들려는 목적을 드러내며 소아외과 의사들과 적대적인 관계를 이어가던 중 그의 진짜 목적이 영리가 아닌 아들의 수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극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방영된 ‘굿 닥터’ 16회에서는 미국 병원에 입원해 있던 부원장(곽도원)의 아들이 수술을 위해 성원대학병원으로 옮겨왔다. 아이와 엄마는 수술을 원했지만 부원장(곽도원)이 이를 반대. 아들 수술에 대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다.

또 부원장은 소아외과를 개혁하려 했던 이유에 “다른 것 보다 내가 100% 확신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해 그간 부원장이 소아외과의 편에 섰던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

그간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이를 수술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소아외과 의사 들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을 표했던 것. 이에 앞으로 부원장이 아이의 수술을 결정할지 또 수술하게 되면 성공할 수 있을지는 물론, 성공여부에 따라 앞으로 부원장의 행보가 어떻게 달라질지 등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굿 닥터’ 16회는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 시청률 21.5%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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