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구한 개, ‘개가 아기를 보고 짖은 이유는?’

입력 2013-09-25 2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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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한 개’

파도에 굴하지 않고 아기를 구한 개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파도에 맞서 아기를 구한 개의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걸음마를 채 떼지 못한 이 아기는 바다를 향해 기어갔다. 계속 기어 간다면 파도에 휩쓸릴 수도 있는 위기일발의 상황.

아이의 엄마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동안 이 개가 먼저 알아차리고 아기 앞으로 달려갔다. 개는 바로 뒤에서 거센 파도가 치는데도 불구하고 아기를 향해 짓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기의 엄마는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달려와 아기를 번쩍 들어 안았다. 개는 아기가 안전해진 것을 확인한 후 꼬리를 흔들었다.

‘아기 구한 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구한 개, 훌륭하다”, “아기 구한 개, 진짜 똑똑하다”, “아기 구한 개, 저런 강아지 키우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기 구한 개’ 허핑턴포스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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