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밑 잠자던 나무 모습 드러내 ‘세월의 흔적 안쓰러워’

입력 2013-09-26 1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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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사진이 화제다.

최근 알래스카 사우스이스트 대학 연구팀은 “알래스카 멘덴홀 빙하 아래서 냉동된 나무들이 발견됐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발견된 나무들이 최대 2350년 전부터 이 지역에 존재했으며 지구 온난화에 의해 빙하가 녹으면서 오랜 시간 빙하 밑에서 얼어있던 나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빙하 밑 잠자던 나무는 1000년 이상 된 것으로 알래스카 지역이 과거 거대한 숲이었다는 사실이 이 나무로 인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숲이 멋있네요”, “빙하 밑 잠자던 나무 경이롭다”,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안쓰럽기도 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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