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딴짓 1위 조사결과가 화제를 모았다.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27일 전국 직장인 남녀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시간 중 하는 딴짓’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7.1%가 ‘업무시간 중 딴짓을 한다’고 답했고 ‘그렇지 않다’고 답한 직장인은 2.8%에 그쳤다.
직장인들이 업무 시간에 가장 많이 하는 딴짓으로는 메신저(39.6%)가 1위에 올랐다.
스마트폰(39.0%), 뉴스 검색(33.7%), 인터넷 쇼핑(33.6%) 등이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딴짓을 하는 시간은 평균 59분 21초로 집계됐다.
딴짓을 하는 시간은 직급별로 달랐다. 과~차장급은 하루 평균 1시간 2분으로 가장 딴짓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급은 1시간 1분, 사원~주임급은 57분, 부장급은 55분으로 나타났다.
또 딴짓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은 금요일(52.0%), 월요일(20.3%), 수요일(10.8%), 화요일(9.6%), 목요일(7.3%) 순이었다.
‘직장인 딴짓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직장인 딴짓 1위, 내 얘기네”, “직장인 딴짓 1위, 공감간다”, “직장인 딴짓 1위, 요일별로도 다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