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의 주인 폐쇄, “하늘의 별이 떨어지는 건 한순간” 섬뜩

입력 2013-09-28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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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엘(본명 김명수)이 열애설을 부인했음에도 그의 팬페이지들이 줄줄이 폐쇄됐다.

지난 27일 엘은 ‘화성인 초콜릿녀’로 유명한 김도연과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물들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엘의 소속사 측은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에 엘의 팬페이지 ‘애정의 주인’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는 “앞만 보고 달려왔으니 조금 쉬어갑니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던 명수야. 그런 너를 빛나게 하기 위해 너의 팬들은 더 깊은 어둠이 되려하지 않았니. 그러면 너는 너를 더욱 소중하게 지켰어야지”라는 문구와 함께 임시 폐쇄했다.

또 ‘애정의 주인’외에도 엘의 개인 팬페이지 ‘포커즈엘’도 “하늘의 별이 별똥별이 돼 떨어지는 건 한순간.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한 번 더 살펴보기를”이란 의미 심장한 글과 함께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엘의 날개’, ‘메이드 인 엘’, ‘하이엘’, ‘PS 러블리’, ‘런어웨이’ 등이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애정의 주인 폐쇄’ 소식에 누리꾼들은 “애정의 주인 폐쇄 엘도 충격 좀 받겠다”, “애정의 주인 폐쇄 얼마나 상처를 받았으면…”, “애정의 주인 폐쇄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각 홈페이지 캡처 및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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