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이 2회초 또 다시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사 후 투수 제프 프랜시스(32)에게 2루타, 찰리 블랙몬(27)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2,3루 위기를 자초했다.
하지만 조시 러틀리지(24)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토드 헬튼(40)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