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NLDS 1차전 커쇼 vs 메들렌”… 류현진은 3차전

입력 2013-09-30 0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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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LA 다저스의 ‘푸른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후반기 에이스 크리스 메들렌(28)이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의 지역 언론인 LA 타임즈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내달 4일부터 열릴 예정인 LA 다저스와 애틀란타의 디비전 시리즈의 선발 투수를 예상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4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양 팀의 1차전에는 LA 다저스의 커쇼와 애틀란타의 메들렌이 나선다.

커쇼는 명실상부한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 이번 시즌 16승 9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했다. 유일한 1점 대 평균자책점.

이에 맞설 것으로 예상되는 메들렌은 15승 12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커쇼에 뒤지지만 이달 들어 5번의 선발 등판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이어 5일 열리는 2차전에는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30)와 애틀란타의 마이크 마이너(26)를 예고했다.

또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차전에는 류현진(26)이 LA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서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로 지명된 훌리오 테에란(22)은 신인으로 시즌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한편, 류현진은 30일 시즌 최종전에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15승과 2점 대 평균자책점 달성에 모두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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