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5승 실패… 방어율 3.00

입력 2013-09-30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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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방어율 3.00’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방어율 3.00에 머물렀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시즌 30번째로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4이닝을 소화하며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팀이 0-2로 뒤진 5회 리키 놀라스코에게 마운드를 넘긴 류현진의 시즌 방어율은 3.00로 올랐다.

이로써 류현진은 ‘15승’과 ‘2점대 방어율’ 모두 실패했다. 특히 아쉬운 부분은 정확히 3.00(192이닝 64자책)에 머문 방어율.

아웃카운트 하나만 더 잡았어도 2점대 방어율을 지킬 수 있었던 류현진은 아쉬운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는 5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1-2로 패해 올 시즌을 92승 70패(승률 0.568)로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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