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헤아 생활습관, 맨유 전 코치 “타코 너무 많이 먹고 게을러”

입력 2013-09-30 16:23:3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다비드 데 헤아(가운데). 데 헤아 트위터

사진|다비드 데 헤아(가운데). 데 헤아 트위터

‘데헤아 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비드 데 헤아(23)의 생활습관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맨유 소속 전 골키퍼 코치 에릭 스틸의 발언을 보도했다.

스틸은 지난 2011년 1800만 파운드(약 312억 원)에 맨유로 이적한 데 헤아에 대해 “이적 후 6개월 간 끔찍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71kg에 불과해 우린 그의 생활습관을 바꿔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 헤아는 훈련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길 바랐다. 오후에 남으라고 하면 ‘왜’냐고 되물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요했지만 그는 ‘스페인에선 이렇게 자주 가지 않는다’며 싫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하루에 잠을 2~3차례 잤다. 밤 늦게 타코를 너무 많이 먹었고, 잔소리를 했음에도 그는 게을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