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녀’ 한지혜, 남편에 먼저 대시 “내가 반지를 받아야겠어!”

입력 2013-10-01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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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남편과의 프러포즈 비화를 털어놨다.

‘한지혜 남편’

배우 한지혜가 남편의 프러포즈를 유도한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한지혜는 “남편과 처음 데이트 할 때는 쑥스러움이 많아 서로 말도 잘 하지 못했다. 1년을 만났는데 아직 관계가 확실히 규정되지 않아 뭔가 방점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성격이 급해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남편에게 ‘아무래도 내가 반지를 받아야겠어’라고 말했다”고 털어놔 MC들을 놀라게 했다.

한지혜는 “내가 백화점에서 원하는 실가락지를 미리 골라놨다. 그 브랜드에 그 사이즈로 사 줘”라고 요구해 프러포즈를 받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유리가 “커플링을 했나요?”라고 묻자 한지혜는 “저만 받았어요. 여자가 받는 게 상징적이니까요. 남자들은 반지 귀찮아서 잘 안 끼잖아요”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지혜 역시 화끈하네”, “한지혜 남편 정말 궁금하다”, “한지혜 남편 진정한 엄친아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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