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아 연대기’ 4편 제작 확정… 여섯 번째 이야기 영화화

입력 2013-10-02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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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4편 제작’

‘나니아 연대기’ 4편 제작 확정… 여섯 번째 이야기 영화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나니아 연대기’의 네 번째 시리즈가 제작에 들어간다.

1일(한국시각) ‘나니아 연대기’의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나니아 연대기’의 판권을 보유 중인 C.S 루이스사와 영화제작사 마크 고든은 이날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네 번째 시리즈인 ‘나니아 연대기: 더 실버 체어’(The Chronicles of Narnia: The Silver Chair)를 제작하는데 합의했다.

‘나니아 연대기’는 작가 C.S. 루이스가 1950년부터 7년간 쓴 7권의 소설로,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을 비롯해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 ‘은의자’, ‘말과 소년’, ‘마법사의 조카’, ‘마지막 전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리즈는 출판 이후 전 세계 29개 언어로 번역돼 총 1억 부 이상 넘게 팔리며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더 실버 체어’(은 의자)는 소설 ‘나니아 연대기’ 중 여섯 번째 이야기다. 지금까지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2005), ‘캐스피언 왕자’(2008), ‘새벽 출정호의 항해’(2010) 등이 차례로 영화됐다.

한편 ‘나니아 연대기: 더 실버 체어’의 제작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나니아 연대기 4편 제작’ 3편 영화 포스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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