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구름 지도, 3년 만에 행성 지도 제작… ‘굉장해!’

입력 2013-10-03 20: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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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행성 구름 지도’

외계행성 구름 지도가 공개됐다.

미국 MIT 연구팀은 최근 “지구에서 1천여 광년 떨어진 외계행성 케플러-7b의 구름을 관측해 지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케플러-7b’는 지난 2010년 처음 발견된 5개의 천체 중 하나로 지름이 목성보다 1.5배 크지만 질량은 그에 절반밖에 안 되는 특이한 행성으로 알려졌다.

MIT 기술연구소 브라이스 올리버 데모리 박사는 “3년간의 긴 연구 끝에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도는 떨어지나 거대하고 가스로 찬 외계 행성의 구름 지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향후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들의 대기를 연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계행성 구름 지도’를 본 누리꾼들은 “외계행성 구름 지도, 신기한 개념이네”, “외계행성 구름 지도, 행성 지도를 만들다니”, “외계행성 구름 지도, 정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외계행성 구름 지도’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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