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카라 2기의 즐거웠던 모습… 누리꾼들 ‘아쉬워’

입력 2013-10-04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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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카라 탈퇴’

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박규리 강지영 니콜)의 멤버 교체가 진행된다.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4일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명과 2년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니콜과는 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DSP 미디어는 “정니콜은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와 오는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니콜이 카라 탈퇴를 선언한 것.

그러나 DSP 측은 “니콜이 카라에서 탈퇴하더라도 팀이 해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따.

니콜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카라 2기가 해체될 전망이다.

카라는 지난 2007년 4인조로 데뷔했다. 그러나 리드보컬 김성희가 탈퇴한 뒤 구하라·강지영이 합류해 2008년 2기로 새출발 했다.

카라는 5인조로 거듭나면서 ‘Pretty Girl’, ‘미스터’, ‘루팡’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카라 2기가 해체되며 3기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상황. 강지영의 잔류 여부와 새 멤버 영입이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소속사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니콜 카라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니콜 카라 탈퇴, 너무 아쉽다”, “니콜 카라 탈퇴, 니콜 가장 좋아했는데”, “니콜 카라 탈퇴, 개인활동이라도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니콜 카라 탈퇴’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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