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400명 동원…기네스도 놀란 길이 ‘쩍!’

입력 2013-10-07 08: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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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사진출처 | 온라인 게시판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화제다.

6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 순대는 스페인 부르고스 지역의 순대인 ‘모르시야’로 전체 길이 175m를 기록,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순대를 만들기 위해 소 내장 220m, 양파 130㎏, 쌀 50㎏, 돼지기름 40㎏, 소금 3㎏ 등이 사용됐으며 특별 제작 냄비까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네스 기록 수립 후 순대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고 수익금은 적십자와 지적장애인을 돕는 데 쓰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를 본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순대 맞아?”,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살아있네~”,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 우리나라도 도전해보자!”, “맛이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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