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신혼여행도 따라가겠다” 충격!

입력 2013-10-08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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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 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 송지은과 틴탑 니엘, 천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동생바보’ 오빠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동생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나는 서른 한 살인데 오빠는 나를 ‘쫑쫑 우리 강아지’라고 부른다. 데이트 때도 따라오고 따라오지 못하면 전화기에 불이 난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10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동안 둘이 놀러간 적이 없다. 항상 오빠가 따라다녔다”라며 “오빠가 신혼여행도 따라 오겠다고 했다. 결혼 준비를 도와주겠다며 회사를 그만두고 이미 티켓까지 예약했다”고 덧붙여 충격을 줬다.

스튜디오에 자리한 ‘동생바보 오빠’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너무 귀여운 아기였다. 흔들어주기만 해도 예뻤다. 엄마한테 아기를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엄마가 가지라고 했다. 그 이후부터는 내 아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에 대해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너무 심한데?”,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문제 있다”, “안녕하세요 동생바보 오빠 이건 동생을 위한 게 아니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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