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깜짝등장…주원에게 야단맞아 “혼나볼래?”

입력 2013-10-09 1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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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깜짝 출연. 사진 | KBS 2TV

’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주원 후배로 깜짝등장

배우 박기웅이 ‘굿닥터’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마지막 회에서는 방송 말미에 박기웅이 시온(주원 분)의 후배 박웅기 역으로 출연했다.

검정 뿔테 안경을 코 끝에 걸치고 쭈삣쭈삣 선 박기웅은 한눈에 봐도 어리바리해 보였다.

이날 시온은 후배 웅기를 혼내며 “박웅기! 너 정말 이런 식으로 할거야? 정말 할 말이 없다.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하며 군기를 바짝 잡았다.

웅기의 변명에도 시온은 어이가 없다는 듯 “어디서 핑계니. 너 정말 혼나볼래”라며 열을 올렸다.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윤서(문채원 분)은 웃음을 참으며 “박 선생, 살살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온과 윤서는 장애의 벽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어갔으며, 김도한(주상욱 분)과 유채경(김민서 분)도 결혼을 약속하며 모두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굿닥터’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로 막을 내렸다.

누리꾼들은 “굿닥터 마지막회 정말 해피엔딩”, “굿닥터 마지막회 박기웅 정말 웃겼다”, “굿닥터 마지막회 아쉬워…시즌2는 안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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