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열차’ 발언 봉만대, 과거 연출작 보니…19금 봇물!

입력 2013-10-10 00: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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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떡국열차’

‘떡국열차’ 발언 봉만대, 과거 연출작 보니…19금 봇물!

영화감독 봉만대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이목을 끄는 가운데 그가 과거 연출은 맡은 작품이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떡국열차 발언을 했던 봉만대 감독의 19금 작품’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봉만대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의 스틸컷 중 일부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주리의 전라 노출부터 파격적인 키스장면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주리는 침대에서 실오라기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묘한 포즈를 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또 키스하는 과정 역시 적나라하게 묘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봉만대 감독!”, “봉만대의 예술 세계는 정말 신선하고 충격”, “떡국열차 발언부터 봉만대는 섹시 코미디의 1인자”, “라디오스타에서 봉만대 떡국열차 발언 진짜 웃겼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언급되자, “명성을 얻으려면 ‘설국열차’의 패러디로 가야한다. ‘떡국열차’가 어떠냐”며 “계속 떡을 썰어가면서. 뒤쪽 칸에서는 배고파서 ‘떡을 달라’ 아우성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봉만대 떡국열차’ 영화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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