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측 “‘구가의서’ 이후 친해진 오빠 동생사이…연인 아냐” 열애설 부인

입력 2013-10-11 13: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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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성준

'국민 첫사랑녀' 수지(본명 배수지·19)가 모델 출신 연기자 성준(본명 방성준·23)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부인했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들은 "기사를 접했고, 당사자에게 확인했다"며 "드라마 '구가의 서'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진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당시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들과 다들 친한 것으로 안다. 종종 밥도 먹는 친한 동료로만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강남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술 자리를 가진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는 등 매우 가까운 사이로 보인다.

수지-성준


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구가의 서'에서 여주인공 담여울(수지)과 그를 지키는 호위 무사 곤(성준) 역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미쓰에이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가요계와 영화, 방송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성준은 모델로 활동하다 2011년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리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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