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남편 “아내 갑상샘암 소식에…너무 힘들었다”

입력 2013-10-12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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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변정수는 후두종양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후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변정수는 “쉽게 물혹 정도로 생각했다. 갑상샘암이다라고 딱 얘기하셨다. 정말 그 사실을 알고 정확한 검사가 나오는 일주일 동안 별 생각이 다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변정수 남편도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변정수는 “수술 후 인생이 다시 보였다. 가족을 위한 스케줄도 나를 위해 하는 거다. 집안일도 훨씬 더 즐겁게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변정수 남편 애정에 누리꾼들은 “변정수 남편 얼마나 아내가 안쓰러웠을까요”, “변정수 남편 아내에 대한 사랑이 인상적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변정수 부부의 리마인드웨딩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 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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