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남편, 아내에 애틋한 사랑 “아파하는 모습에…”

입력 2013-10-12 15: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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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수 남편, 아내에 애틋한 사랑 “아파하는 모습에…”

방송인 변정수의 남편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정수는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지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서 변정수는 “그냥 물혹 정도로 생각했는데 갑상샘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그 사실을 알고 정확한 검사가 나오는 일주일 동안 별 생각이 다 들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지켜보던 변정수의 남편은 “아내가 수술 날짜까지 미루며 리마인드 웨딩을 하자고 했다. 평생 해보고 싶은 것들이었기 때문에 수술을 하자고 설득을 못 했다”며 “아내가 아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고 전하며 아내 변정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변정수 남편의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정수 남편, 당시에 정말 힘들었을 듯” “변정수 남편, 아내 사랑 지극하네” “변정수 남편, 변정수 씨,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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