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말초-완월초, 가을철초등배드민턴 결승

입력 2013-10-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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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말초등학교와 완월초등학교가 나란히 2013전국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 올랐다.

진말초는 13일 경북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자부 준결승에서 풍암초에 게임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진말초는 1단식에서 이경림이 풍암초 안세영에게 1세트 7-17, 2세트 11-17로 패하며 분위기를 내줬지만 2단식과 3·4복식에서 연거푸 이겨 역전승을 거뒀다. 2단식에선 진말초 이소율이 풍암초 김소정에게 1·2세트 모두 17-6으로 승리했고, 이어진 3복식에서도 이소율이 최예원과 조를 이뤄 안세영-김소정을 세트스코어 2-0(17-13 18-16)으로 눌렀다. 4복식에선 진말초 이경림-장한나가 풍암초 박지선-임성희를 1세트 17-1, 2세트 17-2로 가볍게 제압했다.

완월초는 공주신월초와 준결승에서 만나 게임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완월초는 1단식에서 이성윤, 2단식에서 김유정이 각각 신월초 김민경과 이민서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어진 3복식에서 이성윤이 다시 이세은과 짝을 이뤄 김민경-천세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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