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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한 끼 식비가 2144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은 “군 장병들의 한 끼 식비는 2144원이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서울시 초등학생의 한 끼니 급식 단가 2880원보다 낮은 수준이며 중학생의 3840원에 비해 각각 736원과 1696원 적은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방부에서 보내온 사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석식은 된장국, 오이부추무침, 열무김치, 김치야채덮밥 등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병사 한 끼 급식비가 1599원에 불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병사 한 끼 식비’에 대해 “병사 한 끼 식비가 이거 밖에 안 된다니”, “가장 잘 먹어야하는 사람들이 군인 아닌가?”, “병사 한 끼 식비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