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질 평가전서 알몸 응원 등장 ‘경악’

입력 2013-10-14 1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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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브라질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알몸응원’을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2일 한국과 브라질 국가대표 평가전이 끝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는 ‘오늘 응원하다 잡혀 나간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남성은 응원석에서 알몸으로 홀로 일어나 응원을 하고 있다. 이 알몸 남성때문에 응원석은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됐다고.

결국 이 남성은 현장 안전요원과 스태프들에게 손이 묶인채 맨발로 경기장에서 쫓겨난 것으로 알려졌다.

알몸 응원 남성 사진에 누리꾼들은 “요즘 멘탈붕괴되신 분들이 많은 듯”, “응원할 때 옷 안 벗으면 허전하죠”,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은 이날 브라질과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사진 출처|일간베스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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