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95마일 앞세운 류현진, 2회도 무실점

입력 2013-10-15 09: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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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강속구를 앞세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쾌한 출발을 했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초 수비에서 데이빗 프리즈(30)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선두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이어 류현진은 맷 아담스(25)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존 제이(28)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2회초 수비 역시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최고 153km의 강속구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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