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흐로닝언전 결장 가능성↑ 부상 길어져…

입력 2013-10-15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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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박지성 흐로닝언전’

부상 회복 중인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경기를 또 결장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축구 전문매체 ‘사커뉴스’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박지성이 흐로닝언과의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ㅣ

지난 9월 28일 AZ알크마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박지성은 상대 수비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혀 부상을 당했다. 심한 부상은 아니며 1~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경기,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9라운드 RKC 발베이크와의 경기에도 결장한 바 있다.

‘사커뉴스’는 박지성을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부상 소식도 알렸다. 이 매체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카림 레키크 등 PSV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밝혔다.

한편, PSV 에인트호번의 필립 코퀴 감독은 박지성을 무리하게 출전시키기 보다는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된 뒤에 복귀하길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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