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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26·LA 다저스)이 10경기 만에 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승을 눈 앞에 뒀다.
류현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다저스는 8회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어 경기가 이대로 끝나게 되면 류현진은 승리를 따낸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 10경기 만에 비자책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이 가장 최근 비자책 투구를 펼친 것은 지난 8월 9일. 상대는 역시 세인트루이스전이었다. 류현진은 당시 7이닝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