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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히들스턴 SNL 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톰 히들스턴이 tvN ‘SNL 코리아’의 크루 김민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톰 히들스턴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SNL 코리아’에서 오랜 친구와 마주쳤다(Bumped into an old friend at SNL Korea)’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톰 히들스턴과 김민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민교는 영화 ‘토르’의 주인공 분장을 한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에 톰 히들스턴 역시 장단을 맞추듯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앞서 ‘SNL 코리아’ 제작진은 “톰 히들스턴이 오늘 서울 모처에서 크루와 야외 촬영을 진행한다. 출연작인 ‘토르’와 ‘어벤져스’를 패러디해 기상천외한 콩트 연기를 펼친다. 또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 춤도 깜짝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톰 히들스턴은 지난해 영화 ‘어벤져스’의 악역 로키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이어 이번에 영화 ‘토르: 다크 월드’의 홍보차 내한했고, ‘SNL 코리아’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그는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에 이어 ‘SNL 코리아’에 출연한 세번째 해외스타다.
톰 히들스턴의 출연분은 19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정경호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톰 히들스턴 SNL 코리아’ 톰 히들스턴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