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허세 패션, 가을 타나…“난 가끔 눈물 흘려”

입력 2013-10-15 20: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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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허세 패션. 사진출처 | 아이비 블로그

‘아이비 허세 패션’

가수 아이비가 허세 패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비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허세 돋네. 미안해요. 가을 타나 봐요. 난 가끔 눈물을 흘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아이비는 호피 무늬 신발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먼 곳을 응시하는 등 허세 패션의 느낌을 살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아이비는 이날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는 대학로 근처 연습실에서 사진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진으로 보니 운치 있고 느낌 있는 장소였어요. 사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놀라움이 있고 행복이 있다는 거! 아놔 허세 돋네 미안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비 진정 허세 패션”, “아이비 허세 패션, 문구도 허세 포스 팍팍”, “아이비 허세 패션, 유쾌하네요”, “아이비 허세 패션, 전혀 허세 같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비는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고스트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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