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주)는 최신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최초로 탑재될 ‘HTRAC’은 일부 자동차 메이커들이 채택한 기계식 4륜 구동 방식과 달리 ▲4개 바퀴의 구동력을 도로상태에 따라 전자식으로 가변 제어 ▲변속 모드에 따라서도 능동적으로 구동력을 제어한다는 점 등에서 한 단계 진화한 4륜 구동 시스템이다.
전자식 AWD 가 탑재된 차량은 기본적으로 차량 속도 및 노면 상태를 감지하여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륜, 후륜에 모두 동력을 배분하여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와 코너링 운전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지엠,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업 선정
한국지엠주식회사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3년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을 선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GM의 온실가스배출과 에너지 절감을 포함한 친환경 정책을 국내 사업장에 성공적으로 이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지엠 마수드 아민 자바헤리 (Masoud Amin-Javaheri) 시설환경 총괄임원은 “앞으로도 온실가스감축과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자동차 업계 최고의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으로써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 쥬크(JUKE) 홍대에서 추성훈 초청, 주말 팔씨름 이벤트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스포티 CUV 쥬크(JUKE)의 출시를 기념해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홍대 상상마당 맞은편에 마련된 쥬크 팝업 스토어(Pop-up Store)는 쥬크의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1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럭키 크레인(Lucky Crane), 스텝과의 다트 배틀(Dart Battle)을 통해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 및 스파 이용권, BOSE¤ IE2 오디오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9일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팔씨름 대결을 펼치는 ‘추성훈을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