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민폐남 콘셉트. 콘셉트에요…. 진운이 많이 좋아졌으니 걱정마세요. 지금은 같이 팥빙수 먹는 중”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슬옹과 정진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임슬옹은 마치 본인이 환자인 것처럼 침대에 누워 휠체어에 앉아 있는 정진운을 맞아 웃음을 자아낸다.
임슬옹의 방문에 정진운은 “형이 와서 웃음. 고마워요”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반면 사진을 접한 조권은 “저럴 줄 알았어”라며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2PM의 준호 역시 “와 대박이네. 내 문병올땐 1시간 통화하러 나가고 5분만에 갔자나”라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임슬옹은 “시끄럽다”면서 “다 컨트롤 비트 다운 받아. 심기가 불편하니까”라고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진운은 지난 6일 밤 교통사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지난 4월부터 진행을 맡았던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최종 하차했다.
사진=‘정진운 근황’ 임슬옹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j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