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PO 3차전 시구자 ‘국민 짐꾼’ 이서진 선정

입력 2013-10-18 15: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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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연기자 이서진 씨를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두산 팬으로 알려진 이서진 씨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두산 베어스의 짜릿한 경기를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받아 감사드리며 멋진 시구로 두산의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전 애국가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이달 독일에서 열린 노이에 슈팀멘 국제 성악 콩쿠르 대회에서 1위에 오른 테너 이명현 씨가 맡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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