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30대 모습으로 등장

입력 2013-10-18 2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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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사진=해당 방송 캡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배우 고아라가 30대의 모습으로 첫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드라마 케이블채널 tvN의 ‘응답하라 1994’의 18일 밤 1회 방영분에서는 2013년의 서울의 모습이 배경으로 1994년 당시 대학생이던 성나정(고아라 분)의 10년 뒤 모습을 그리며 막을 열었다.

나정은 예고편에 등장했던 경상남도 마산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를 사용하는 모습. 짧은 웨이브 헤어가 아닌 단정한 단발로 등장해 변화된 모습으로 변화된 세월을 보여줬다.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전라도 여수 출신의 조윤진(도희 분)은 여전히 격한 사투리를 사용해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서 나정은 이미 결혼을 했다는 것과, 결혼 상대자가 윤진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암시해 전작 '응답하라 1997'과 마찬가지로 나정 남편 맞추기를 재미요소로 제시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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